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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주목받는 면역력 강화 식품

by deadiet 2020.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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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세를 보이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하루에 100여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는 폭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증가로 인해 손 세정이나 마스크 착용과 같은 개인 건강에 신경쓰는 모습이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여기에 더해 바이러스에 대한 신체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품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에 대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황에선 스스로 면역력을 높여 예방하는 방법이 최선이기 때문입니다.


◆ 면역력 강화를 위해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

대한영양사협회와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서는 ‘면역력 증강식품 10가지’를 선별해 발표했습니다. 

대표적인 면역력 증강식품으로 현미, 마늘, 파프리카, 고구마, 고등어, 돼지고기, 홍삼, 표고버섯, 견과류, 요구르트 등이 꼽혔습니다.

◇돼지고기 = 아연·셀레늄 풍부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육류인 돼지고기이 면역력 강화 식품에 포함되었습니다.

돼지고기는 무엇보다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아연, 비타민B군, 셀레늄이 함유돼 있습니다.

아연은 면역력에 가장 크게 관여하는 미네랄로,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 생성에 관여해 면역 무기질이라고도 부릅니다.  또 강력한 면역 증강 및 항산화 효과가 있는 셀레늄은 돼지고기에 육류 중 가장 많이 들었습니다.

돼지고기에는 비타민 B1도 풍부한데, ‘알리신’이 많은 마늘·양파와 함께 섭취할 경우 신진대사 기능과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속까지 꽉 찬 베타카로틴= 고구마



고구마에는 비타민A 일종인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 노화방지, 세포 재생 촉진, 면역력 증강 등으로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구마에는 100g당 베타카로틴 함량이 113㎍으로, 꾸준히 섭취하면 여러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됩니다. 또 고구마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산화뿐만 아니라 간 기능 보호 역할을 해 해독 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각종 비타민의 보고= 파프리카


대표적인 건강 식품으로 꼽히는 파프리카 역시 면역력에 큰 도움을 줍니다.

파프리카에는 성분도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A·C와 베타카로틴을 함유해 질병 예방과 항산화 작용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파프리카에는 비타민C의 양은 레몬의 2배, 오렌지의 3배가 들어있습니다. 붉은색을 띠는 색소인 리코펜이 함유된 빨간색 파프리카는 어린이 성장촉진과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됩니다. 무엇보다 알록달록한 색깔과 아삭한 식감으로 어린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매력적인 식품입니다. 



◇에너지와 영양소의 핵심= 현미


현미는 일반미와 달리 탈곡 과정을 덜 거쳐서 쌀의 외피층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 쌀의 외피층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다량의 섬유소가 들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쌀눈에는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B1·B2, 인, 칼슘 등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철새들이 수천㎞를 비행할 수 있는 에너지에서 찾아낸 ‘옥타코사놀’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생리활성물질로 체력 향상, 운동능력 향상, 근력 강화 등 체내의 에너지 생성을 활성화하고 피로감을 해소하여 건강을 유지해줍니다.

더불어 현미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늘 추천되는 식품입니다. 



◇자연이 준 천연 장수식품= 고등어


'등푸른 생선'이라고 하면 첫손에 꼽히는 생선이 바로 고등어입니다. 붉은 살과 양질의 지방질을 다량 함유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천연 장수식품으로 평가받습니다.

고등어의 지방에는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요, EPA는 혈중지방을 낮추는 성분을 갖고 있어 동맥경화, 뇌졸중을 예방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DHA가 풍부해 두뇌가 활발하게 활동하도록 하고, 노인성 치매 예방에도 좋습니다.  

◇ 암예방 효과 = 견과류


견과류에는 비타민 E, 세레늄, 단백질 등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오메가-3중 식품성 불포화지방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 콜레스테롤을 줄여 혈관질환을 줄여줍니다.

또한 유방암 예방에 좋은 올레산 성분이 올리브오일보다 약 25%나 더 들어있으며, 호두 역시 유방암 세포의 억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브라질너트에는 셀레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전립선 암을 예방하고 생식기능을 개선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셀레늄은 ‘항암 미네랄’ 이라고 불릴만큼 항암성분이 뛰어나며 면역력 강화에도 좋은 성분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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