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 오겜2 제치고 글로벌 2위 등극. 주지훈, 추영우 투톱 앞세워 흥행 돌풍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에서 2위에 올라.
1월 24일 공개 후 순위 상승 중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가 공개 직후부터 전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공개 직후 한국을 포함 아시아 7개국에서 1위에 오르며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이후 남미에서 5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전세계적인 인기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이런 인기는 공개 후 5일이 29일, 글로벌 순위 2위를 지키던 오징어게임2를 3위로 밀어내고 마침내 2위에 올랐습니다. 

OTT 캔텐츠 순위를 제공하는 사이트 플릭스패트롤(https://flixpatrol.com/top10/netflix/)에 따르면,

'중증외상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583점을 기록하며 공개 4일만에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2위를 달성했습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공개 직후부터 오늘까지 한국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칠레, 페루, 루마니아,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아랍에미리트 등 전 세계 26개국 TOP 10 리스트에도 오르며 글로벌적인 인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중증외상센터'의 인기가 더 기대되는 것은 공개 이후 지금까지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점인데요, 해당 사이트 평가 점수 추이를 살펴보면 1일차 288점, 2일차 448점, 3일차 480점, 4일차 567점, 5일차 583점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드라마를 시청한 시청자들의 평점이 8.5점으로 오징어게임2의 8.0점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도 앞으로 흥행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요인입니다. 

눈여겨 볼 부분은 미국에서도 9위에 오르며 10위권내에 진입했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자 컨텐츠 경쟁이 가장 심한 국가인 미국에서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은 '중증외상센터'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해석될 여지가 큽니다.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중증외상센터 시즌2' 내놔라 아우성

원작자 '시즌2,3 상정하고 만든 드라마'라 밝혀

드라마 인기가 높아지면서 벌써부터 시즌2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때마침 이 드라마의 원작 웹소설의 작가가 이어지는 시즌2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면서 시즌2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는데요, 

원작자인 이낙준씨는 유튜브 채널 ‘닥터 프렌즈’에 출연해 시즌2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이낙준씨는 “드라마가 잘되면 원작자에게 무슨 혜택이 돌아가느냐”는 질문에 답변하면서 “잘되면 시즌2가 될 것”이라며 “이게 잘되면, (이번 편은) 시즌1이기 때문에 내용이 다 안 끝난다. 그럼 다음 사람들이 다음 내용을 궁금해 할 것이고 웹소설이나 웹툰을 볼 것”이라며 시즌2,3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웹소설이나 웹툰은 유료이기 때문에 해당 드라마가 히트를 하면 유료 결제가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이어서 그는 “근데 이미 (‘중증외상센터’는) 시즌 2,3를 상정하고 만든 드라마”라며 원작자 본인이 시즌 2,3에 대한 의지가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간략 소개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 극한의 상황에서도 타협 없는 불도저 활약을 펼친 천재 의사 백강혁, 그리고 환자들의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팀 중증'의 거침없는 질주는 유쾌한 웃음 속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 무엇보다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200% 끌어낸 배우들의 열연에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백강혁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주지훈을 비롯해 진정한 중증외상의로 거듭난 제자 1호 양재원 역 추영우, 중증외상센터의 야무진 버팀목 베테랑 간호사 천장미 역 하영, 인간적인 항문외과 과장 한유림 역 윤경호, 뚝심 있는 마취통증외과 레지던트 박경원 역 정재광까지 빈틈없는 캐릭터 플레이가 완성도에 방점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