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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영양

속 쓰리고 아픈 '위염'에 좋은 음식 - ‘양배추’

by deadiet 2019.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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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위염

 

명치 부근의 통증, 구토,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등을 동반하는 위염은 아주 흔한 질환입니다. 실제 제 주위에서도 위염으로 병원을 다니시는 분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정도인데요,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은 위염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염은 위 점막에 염증이 생겨 발병합니다. 염증을 발생시키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빨리 먹는 습관, 불규칙한 식사, 맵고 짠 음식 섭취, 스트레스, 과로 등 좋지 않은 생활습관으로 인해 위가 자극받아 위 점막이 손상되고 이때 강한 위산이 닿으면 염증이 발생합니다.

 

생활습관 이외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되어 점막이 손상되었을 때도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에 시달리는 30~40대 직장인과 학업에 몰두하는 10대 청소년에서 위염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입니다. 


위염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음주와 흡연, 자극적인 음식을 자제하고 신선한 음식을 균형 잡힌 식단으로 규칙적인 시간에 섭취해야 합니다. 

 

위염에 좋은 대표 식품 '양배추' 

 

생활 습관과 식생활 개선과 함께 위에 좋은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위염 증상을 완화하거나 치료할 수 있습니다.

위염 증상에 좋은 음식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음식이 ‘양배추’입니다.

 

양배추에는 위의 점막과 위벽을 재생시키는 ‘비타민 U’ 성분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또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 K는 점막에 상처가 나 출혈이 생겼을 때 멎게 해주며, 양배추의 칼슘은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위를 건강하게 지켜줍니다.  



미국 스탠퍼드 의과대학 가네트 체니 교수의 1940년 연구에 따르면 위궤양과 위산 과다를 유발시킨 쥐에게 양배추즙을 공급했더니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위염 관련 연구에 따르면 급성위염을 유도한 흰쥐에게 양배추즙을 투여한 결과 염증인자의 발현이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을 발견했으며, 양배추를 기본으로 한 저농도 및 고농도 투여군 모두 위염을 보호하는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양배추의 섭취는 되도록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의 영양소는 삶을 경우 대부분 소실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양배추의 효능을 누리기 위해서는 생으로 먹거나 생즙으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양배추즙 복용법은 영양소가 많은 푸른 잎을 깨끗이 씻은 후 즙을 내 식전에 마시며, 특유의 냄새로 마시기 힘들 때 브로콜리나 사과를 함께 넣은 양배추브로콜리즙, 양배추사과즙으로 더욱 풍성한 양배추즙의 효과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번 양배추즙을 만들어 먹기 힘들다면 시중에 판매되는 양배추즙 제품을 구매해 간편하게 음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위염으로 한동안 고생을 했는데요, 양배추즙을 복용하고 나서 위염 증상이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 제 경우에는 양배추즙을 먹은지 불과 3일만에 위염 증상이 완화되었구요 채 일주일도 되지 않아 위염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다만 양배추 하나만 맹신하는 것은 자제해야 합니다. 그보다 중요한 건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지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짜거나 탄 음식, 과음 등은 하지 말고 너무 기름지거나 매운 음식, 탄산음료, 커피 등을 줄이거나 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흡연을 하시는 분은 위염 증상이 나타나면 금연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염은 만성화되면 위암으로 진행되기도 해 정기 검사를 받으며 관리하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연, 절주는 물론이고  규칙적인 식사를 생활화하면 위염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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