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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영양

한국인 1/3이 지방간 상태, 이 증상 나타나면 지방간 의심해봐야. 지방간 증상

by deadiet 2019.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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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예상보다 휠씬 많습니다. 한국간호학회 추산에 따르면 한국인의 약 3분의 1이 지방간 환자라고 합니다.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5%이상 차지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지방간은 크게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만을 비롯한 대사질환에 의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구분합니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국내 지방간 환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지방간은 제때 관리하지 않으며 이후 감염, 간경변증 등과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감염, 간경변증 환자는 간암 발병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방간은 초기에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

 
지방간의 증후는 무엇이 있을까??
 

나쁜 소식은 대다수의 경우 지방간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 어떠한 증상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간은 지방간을 포함해 병이 생기더라도 특별한 증상을 잘 나타내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즉, 적절한 검사를 받기 전까지는 지방간을 쉽게 발견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지방간은 유무는 혈액 검사, 간 초음파, 조직 검사 등을 통해 진단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같은 검사를 받기 이전에 몇몇 환자들은 간 지방증으로 추적할 수 있는 건강 문제나 증상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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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통

 

지방간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입니다. 지방간을 가진 사람응ㄴ 복부의 중앙이나 오른쪽 윗부분에서 느껴지는 불편함이나 간혹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식후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지방간을 비롯한 간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음식을 섭취하면 복부가 팽창되어 커진 간을 압박하는데요, 식사한 뒤에 통증이 유달리 심해지는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지방간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 복부 팽창


간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복부에 복수가 차오를 수 있습니다. 복수가 차면 내장과 벽측복막 사이에 액체가 생기게됩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면 복부 팽창, 소화 불량, 허리 통증 및 호흡 곤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3. 소화 불량

 

음식을 섭취하고 나서 배탈이 나거나 메스꺼움, 가스가 차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간에 질병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지방간 환자들 중 상당수는 소화 불량으로 병원에 방문했다가 지방간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화불량은 결고 가볍게 봐서는 안되는 증상입니다. 

 


4. 피로

 

국내 한 제약사는 '피로는 간때문이야'라는 광고로 상당한 인지도를 쌓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광고에서 나온 '피로는 간때문이야'라는 말처럼 간에 질병이 생기면 쉽게 피로를 느끼고 피로 회복도 더디게 진행됩니다. 

 

체내 독소를 해독하고 많은 신진대사를 담당하는 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피로 회복 속도는 느려지게 됩니다.

 

우리 몸은 그 상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더 적은 양의 혈액을 펌프질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설명할 수 없는 피로, 집중력 부족, 혼란, 에너지 부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러한 증상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예전에 자신들이 참여했던 활동에 흥미를 잃고 그 대신 몇 시간 동안 잠에 빠지는 등 무기력한 생활이 이어지게됩니다.  

5. 어두운색의 소변

 

소변은 우리 몸의 질병 여부를 알려주는 중요한 존재입니다.

 

지방간의 경우 소변은 평소보다 더 어두운색을 띠며 하루 동안 배출되는 소변의 색상이 꾸준하게 유지됩니다.

(대개 소변은 아침에 더 어두운색을 띠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옅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체내 독소와 불순물은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체내 해독을 담당하는 간에 문제가 생기면 독소들이 제대로 해독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어 소변 색에 변화를 가져옵니다.  

6. 피부 변화

 

조직에 축적된 빌리루빈의 수치가 높아져 발생하는 누런 빛의 피부와 점액이 특징인 황달은 간 지방증의 징후입니다. 
지방간 질환은 목과 겨드랑이의 변색, 안면 혈관의 파열, 붉어진 손바닥, 등, 가슴 및 어깨에 생긴 거미 혈관과 같은 피부 변화를 유발합니다. 

 

혹시 피로감을 자주 느끼거나 간혹 오른쪽 윗배의 불편함과 통증을 느낀다면 지방간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간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장기이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쉽게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방간 증상을 알아차리기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과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따라서 건강검진을 꾸준히 받아야 하며 지방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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