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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다이어트 운동

모델 한혜진이 꼽은 '살빠지는데 최고의 운동법' - 계단 오르기의 장점

by deadiet 2019.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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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탑모델 중 한명인 한혜진이 살빼는데 최고의 운동으로 '계단오르기'를 꼽았습니다.

지난 12월 9일 방영된 JTBC2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차트'에 출연한 한혜진은 운동과 관련한 대화를 하던 중 "간단한 운동법 추천해 달라"는 동료들의 질문에 “내가 생각하는 베스트 운동법은 무조건 계단 오르기가 짱”이라고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한혜진은 "계단오르기를 하면 살이 진짜 많이 빠진다”라며 “운동 효과가 있으려면 80층 정도는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계단 오르기는 요즘처럼 추운날씨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나 비오는 날에도 할 수 있어 날씨의 제약을 거의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혹시 각종 핑계를 대며 운동을 미루고 있다면, 오늘부터 당장 계단 오르기를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동시에 유·무산소운동를 할 수 있다


계단 오르기의 최고 장점은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에 효과적이며 무산소 운동은 근육을 강화시켜 체력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보통의 맨몸운동이나 헬스장에서 기구를 이용하는 운동들은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이 구분되기 마련인데요, 계단 오르기는 이 두 가지 운동 효과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운동입니다.

계단 오르기를 약 30분 동안하면 221kcal정도의 칼로리를 소비한다고 합니다. 산책하기가 63kcal, 빨리 걷기가 120kcal과 비교했을때 빨리 걷기보다 두 배 정도의 칼로리를 소비해 체중 감량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또한, 계단 오르기는 내 무게를 이겨내면서 계단을 올라가기에 하체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되며, 반복적인 동작으로 근지구력 향상에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심·폐 기능 강화에 효과적이다.


또한 계단 오르기를 지속하면 심호흡을 증가하게되는데요, 자연히 혈액순환이 빨라져 온몸에 산소와 영양분을 빠르게 공급하며 심폐기능 강화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10층 계단을 1주일에 두 번만 올라도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률이 20% 정도 줄어든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계단 오르기 방법, 다치지 않고 지속하려면?


빨리 살빼려는 급한 마음에 충분한 준비없이 계단 오르기를 하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른 운동과 마찬가지로 계단 오르기 역시 올바른 방법으로 차근차근 해야 다치지않고 제대로 된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우선 평지와 다르게 경사진 계단을 오르내리기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굽이 높고 무거운 신발, 혹은 슬리퍼처럼 운동하기여 불편한 신발보다는 조깅화같은 편안한 운동화를 신어 움직임을 가볍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걷는 자세도 주의해야합니다. 발은 11자로 두고, 발바닥의 1/2만 계단에 닿도록 합니다. 허리는 굽히지 않고 상체를 세워야 엉덩이와 허리 근육이 강화됩니다. 

계단 오르기를 할때는 12~15층 높이를 하루 3번 정도로, 약간 땀이 나면서 숨이 차는 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하는 분들은 횟수보다는 땀이 나고 숨이 차는 정도를 파악해가며 운동량을 조절해야합니다.

주의할 점은 계단을 내려올때 관절에 많은 하중이 실립니다. 따라서 관절이 좋지 않거나 관절보호가 필요하다면, 계단을 내려올 때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부담을 줄여주어야합니다. 

계단 오르기는 매일 20~30분의 비교적 짧은 시간 투자로 체중감량뿐만 아니라, 뚜렷한 건강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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