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식품,영양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면역력 강화' 필수!

by deadiet 2020. 3. 2.
300x250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우리나라를 강타한지 몇주가 지났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마땅한 예방약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그나마 의지할 것이 바로 신체의 면역력입니다. 실제로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19에 노출되어도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그나마 전염의 위험이 낮다고 합니다. 또한 확진이 되더라도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경증정도의 증상 이후 완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 환자 중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들은 모두 기저 질환이 없고 자체 면역력으로 병을 이겨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질병을 예방하고 회복하는 데 가장 근본적인 방법이랄 수 있습니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운동과 균형잡힌 식단이 우선입니다.

다만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경우가 많아져 외부 운동 시설을 이용하기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실내에만 머물게 되면 신체 활동이 줄어들고 생활리듬도 깨지게 되어 오히려 건강을 망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하루 1시간정도 햇볕을 쬐고 10분 내지 20분 정도 스트레칭 등 실내운동을 규칙적으로 할 것을 권장합니다. 



햇볕을 쐬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가 생성됩니다. 그리고 멜라토닌 호르몬이 생성되도록 자정 무렵에 깊은 잠을 자는등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교감신경 활성화를 위한 스트레칭도 중요한 습관입니다.

큰 일교차가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범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면역력을 증강시켜 스스로 방어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신체 면역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장과 장내 세균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장은 ‘인체 최대 면역기관’이라 불립니다. 장은 우리 신체에 존재하는 면역 세포 중 70% 이상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강력한 면역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내 유익균 늘려주면 면역력 증가에 상당한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면역세포 70%를 가지고 있는 장

건강한 장내 세균을 위해서 우선으로 꼽히는 것이 균형 잡힌 식생활입니다. 특히 요구르트나 김치와 같은 발효식품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장 건강법으로 ‘채식과 유산균이 다량 함유된 김치·된장 등 발효식품을 많이 섭취해 유익균의 비율을 높이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음식으로 장내 세균 수를 높이는 것은 다소 번거로운 일입니다. 따라서 비교적 손쉬운 방법으로 추천되는 것이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섭취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충분한 양을 섭취했을 때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 있는 균’을 프로바이오틱스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것이 유산균입니다. 식약처가 인정한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성은 ▶유익한 유산균 증식 ▶유해균 억제 ▶배변 활동 원활이다. 장내 유익균 증가, 유해균 감소에 도움을 주고 장내 균총의 정상화를 돕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를 높이려면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해야 합니다. 프리바이오틱스란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장까지 제대로 살아서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최근에는 살아 있는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과 유산균의 먹이(프리바이오틱스)를 배합한 제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코로나19처럼 위협적인 바이러스를 이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미리 면역력을 높인다면 어느정도의 예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면역력 강화가 추천되는 이유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