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의 근원 '물', 하루 2L 섭취 권장
물은 생명의 근원이다. 우리 몸의 70%는 물로 이루어져 있어 수분이 부족하면 노화가 빨라지고 각종 질병의 원인 될 수 있다. 따라서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항시 물을 가까이 두고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다.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하루 약 1.5~2L 정도 물을 섭취하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 밍밍한 물 대신 '차'를 마셔보자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물 섭취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물 마시기를 꾸준히 실천하지 못한다. 물은 아무 맛도 없이 밍밍해서 다양한 맛에 익숙해진 우리들의 입맛 기준에서는 아무래도 손이 잘 가지않는다. 그 때문에 물 대신 커피나 시럽이 들어간 단음료를 찾아 마시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시럽이나 설탕이 들어간 커피나 탄산음료는 정작 건강을 후퇴시킨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 물을 마시려다 오히려 엉뚱하게 건강을 해치는 쪽으로 생활 습관이 길들여질 수 있다.
시럽이 들어간 커피, 설탕이 많이 든 탄산음료 대신 물 마시기가 어렵다면 물 대신 차를 마셔보게 어떨까??.
■ 하루 두 잔의 차, 사망 확률 낮춰
하루에 두 잔 이상 차를 마시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률이 낮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연구팀은 최근 하루 차 섭취량과 사망률 간 상관 관계를 조사해 발표했다.
이 연구팀은 40~69세 영국 성인남녀 49만 8043명에게서 수집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자료 중 일부를 활용해, 하루 차 섭취량과 사망률 간 상관관계를 알아봤다.
영국 바이오뱅크는 영국 전역에서 거주자들의 유전정보를 수집하는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다.
연구진은 조사 참여자들이 자가보고한 하루 차 섭취량과, 모집단 내에서 암·심혈관계 질환·뇌졸중·호흡기 질환·허혈성 심장질환 등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모든 요인에 대해 집계한 사망률을 연구에 활용했다. 영국에서 수집된 자료인 탓에 대부분 참여자가 마신 차는 홍차였다.
11.2년간의 추적조사 결과, 하루에 차를 2잔 이상 마신 사람들은 일절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사망률이 최대 13% 낮았다. 심혈관계 질환, 허혈성 심장질환,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 역시 하루 차 섭취량과 반비례했다. 이는 참여자들의 ▲하루 커피 섭취량 ▲카페인 대사능력 ▲주로 마시는 차의 온도 ▲우유·설탕 첨가 여부같이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변인을 통제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 하루 두 잔의 차, 사망 확률 낮춰
홍차엔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많다.
홍차의 주성분인 폴리페놀은 ▲항암효과 ▲항산화 작용 ▲혈당 억제 ▲콜레스테롤양 경감 효과가 있는 ‘카테킨’의 일종이다.
홍차에는 염증 활성화와 신체 내 산화작용을 억제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있다. 산화작용을 억제하는 성분은 신체를 구성하는 세포 노화 속도를 늦춰줘 신체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꼭 홍차가 아니어도 된다. 카테킨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녹차에도 풍부하다.
연구진은 차를 하루 2잔, 혹은 그 이상 마시더라도 건강에 보탬이 될 수 있단 결론을 내렸다.
이 연구는 지난 30일 ‘미국 내과학회지(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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