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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다이어트 운동

반갑지 않은 ‘뱃살’, 뱃살 빼기 위한 운동 - 레그레이즈

by deadiet 2019.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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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결심하게 된 계기를 물어보면 많은 분들이 건강과 함께 '보기 싫은 뱃살'을 첫손가락에 꼽습니다. 

거울 속 출렁거리는 뱃살에 한숨을 내쉬며 '이넘의 뱃살을 빼고 예쁜 몸매를 가져보리라'는 다짐과 함께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심심치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우람하게 자리잡은 뱃살은 과거 '부'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했지만 현재는 '게으름'과 '건강에 대한 적신호'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

특히 몸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뱃살은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에 몸매를 나쁘게 보이도록 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출렁거리고 늘어진 뱃살과 작별을 통해 아름다운 몸매과 건강을 동시에 되찾을 수 있습니다.



뱃살을 빼기 위해선? 올바른 운동이 필수

 

뱃살을 빼기 위해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은 '윗몸 일으키기'입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윗몸 일으키기를 열심히 해보지만, 뱃살은 요지부동, 빠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실제로 많은 전문가들은 윗몸일으키기가 뱃살을 줄이는데 영향이 미미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한 윗몸일으키기는 복근의 일부만 자극하여 복부 전체에 퍼져 있는 뱃살을 빼는데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뱃살 빼기의 포인트는 복부 전체를 골고루 자극하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복부 근육은 그 위치에 따라서 복횡근, 복직근, 내복사근, 외복사근 총 4가지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 근육들을 구석구석 자극하는 운동을 해야만 뱃살 감소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윗몸 일으키기는 이 네가지 근육 중 복직근과 내복사근을 주로 자극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뱃살 감소 효과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추천되는 운동이 '레그레이즈'입니다. 

△ 레그레이즈

윗몸 일으키기는 상복부 운동인데 반해 레그레이즈는 주로 하복부를 자극하는 운동입니다. 이 운동의 포인트는 운동하는 동안 하복부의 긴장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추천 횟수 : 1세트 15회, 총 3세트

방법:

1) 매트에 누워 다리를 곧게 뻗는다.

2) 숨을 천천히 들이쉬면서 복부에 긴장을 유지하며 자세를 잡는다.

3) 숨을 내쉬면서 하복부에 힘을 주며 천천히 발을 들었다가 내린다.

 



뱃살 유형에 따라 공략법도 달라야 한다. 

 

뱃살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윗배가 나온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랫배가 유난히 볼록 나와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피하지방이 많은 사람이 있는 반면 내장지방이 많은 사람도 있지요. 물론 전부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뱃살 유형만큼 뱃살 빼기 공략법도 달라야 합니다.

윗배가 볼록 나온 사람은 평소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규칙적인 식사보다는 폭식과 과식을 즐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식의 영향으로 배에 가스가 차고, 더부룩하며 소화가 잘 안 된다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이런 타입은 장기에 내장지방이 많은 타입입니다. 내장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일단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식단도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위주로 바꿔야 합니다. 이미 배속에 자리잡은 지방을 빼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이 필요합니다. 가벼운 달리기, 빨리 걷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합니다.

아랫배가 볼록 나온 사람은 활동량이 적고 변비가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혈액 순환이 잘 안 돼 지방 세포가 셀룰라이트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자신이 아랫배가 나온 타입이라면 체지방과 셀룰라이트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전신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되는 유산소 운동으로 계단 오르기, 자전거 등이 있습니다. 이들 운동은 유산소 운동이면서 동시에 근육도 자극할 수 있는 훌륭한 운동입니다. 식이요법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고, 매 끼니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해조류 등을 섭취해야 합니다. 

관건은 '지속'
 

식습관도 개선하고 운동도 열심히 한다면 체중계의 숫자는 점점 내려갈 것입니다. 그런데 체중은 줄어도 뱃살은 줄지 않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그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복부의 특징을 알아야 합니다. 복부는 인체의 대부분의 장기가 모여있는 중요한 부위입니다. 따라서 복부의 지방은 장기를 보호하기 위해 찔 때는 가장 먼저 찌고, 빠질 때는 가장 늦게 빠집니다.

이런 특징때문에 많은 사람이 뱃살이 빠지기도 전에 중간에 포기해 버립니다. 복부에 낀 뱃살은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뱃살이 빠진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끈기'가 필요합니다. 

힘겹게 시작하고 어렵게 만든 좋은 습관들을 하루아침에 버린다는 것은 너무 아쉬운 일입니다. 복부 속 지방이 빠지는 순간까지 조금만 더 라는 마음가짐으로 천천히, 꾸준히 도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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