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처음 시작할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몰라 고민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이어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 보니 이것저것 찾다보면 시작도 하기전에 포기부터 배우게됩니다.
저 역시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고 어떻게 해야할지 여전히 배우고 있지만 확실히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할 수 있는 것, 최대한 하기 쉬운 것부터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그런 깨달음에서 다이어트의 첫 시작은 '물 많이, 자주 마시기'였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면서 허기도 덜 느끼고 당분이 많이 든 탄산음료나 커피도 마시는 횟가 부쩍 줄었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저의 다이어트 도전기 중 첫 운동은 '스쿼트'입니다. 사실 걷기, 계단 오르기, 스쿼트 등을 두고 고민을 해봤는데요, 역쉬 1순위는 스쿼트가 가장 적당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걷기나 계단 오르기는 일단 집 안에서 하기 힘든 운동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일상 생활에서 틈틈히 할 수 있지만 운동 효과가 크지 않고 여름처럼 더운 계절에는 운동 중 흐르는 땀 때문에 낮 시간동안 하기에 상당히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스쿼트는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며 소음도 적고 특히 집안 일을 하는 틈틈히 해도 운동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스쿼트운동은 우리 몸 근육의 3분 2를 차지하고 있는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는 운동입니다. 허벅지 근육이 강화되면 체내 포도당을 소모하여 살을 빼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현재 저는 경도의 허리 디스크 증상때문에 일상 생활 중 간간히 느껴지는 허리 통증 때문에 종종 고통을 받고 있는데요, 스쿼트는 허리 근육까지 강화하기 때문에 있어 허리 통증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스쿼트 도전 : 100회 부터 300회까지!! 쭉쭉
스쿼트 운동을 시작한지 이제 2일차입니다.
운동 첫날은 우선 제 몸이 어느 정도 강도와 횟수의 스쿼트를 소화 할 수 있는지 테스트를 했습니다.
현재 몸 상태로는 50회씩 3세트 정도 하는 정도는 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다만 스쿼트 운동을 처음 하는 것이기에 정확한 자세도 잘 모르는데다가 그저 횟수만 채우는 식의 운동이 될 것 같아서 일단은 횟수를 줄였습니다.
첫 시작은 우선 33회 씩 3세트를 목표로 해서 일주일에 50회씩 올려 한달 후에는 하루 300회의 스쿼트를 하는 것으로 목표를 잡았습니다.
물론 마냥 횟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운동 강도와 효과를 잘 분석하여 조절해 가면서 할 예정입니다.
2일차라서 스쿼트의 효과를 확실히 느낄 수 있다고 말하기는 그렇습니다. 다만 운동을 하고 나면 허벅지가 은은하게 뜨거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허리 통증도 조금은 완화된 것을 느낄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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