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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다이어트 일지

0. 다이어트. 시작합니다. 다이어트 시작하는 이유

by deadiet 2019.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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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시작 - 건강을 되찾자.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외모도 경쟁력'이라는 표현이 있을 만큼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다이어트를 포함해 몸매를 가꾸는 것도 외모 경쟁력을 높이는 거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통해 몸매 가꾸기를 실천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저는....몸매 가꾸기에는 큰 관심이 없이 살았습니다. 그냥 주어진 환경에 순응해서 살았고...그러다보니 이런...살이 쪄버렸습니다. 

 

살이 쪘고 동시에 나이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몸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요 몇달 사이에 병원을 찾는 횟수가 부쩍 늘었습니다. 

 

다니는 병원도 다양해졌습니다. 먹는 약도 늘었습니다.

 

이런 상황까지 될 동안 그냥 나이가 들어가니까 혹은 충분히 쉬지 못하고 일을 많이 해서...라고 생각했더랬습니다.

 

 
의사의 한 마디 '살빼세요.' 

 

최근 건강 검진을 받았습니다. 요 몇달 사이 병원에 가는 횟수가 부쩍 늘어난게 신경쓰여 건강검진 하는 김에 일반적인 건강 검진에 더해 추가 검사를 몇가지 더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가 나오고 의사와 상담을 받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검사 결과에 대해 아주 친절하게 설명하면서 다행스럽게도 크게 이상이 있는 부분은 없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다만 간수치가 정상치보다 높게 나왔다고 하면서 간 건강이 다소 염려스럽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평소 술을 거의 마시지 않고 있어 간 수치가 높다는 사실이 언뜻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의사선생님은 한 마디로 정리하더군요.

 

'살찌면 간이라고 별 수 없어요. 간에도 지방이 잔뜩 생깁니다.'라며 '살빼세요. 특히 뱃살 안빼시면 앞으로 큰일나요'라며 다정스럽게 경고하셨습니다. 

 

사실 예전부터 허리에 문제를 가지고 있어서 -디스크로 진행되기 전 상태- 운동을 해야지 하고 있었지만 게으른 성격에 미루고 또 미루고 있던 상황에서 간 수치까지 나빠졌으니 이젠 피할 수 있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언뜻 들더군요.

 

 
결국 답은 '체중 감량' 즉 '다이어트'

 

이젠 미루고 자시고 할 처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그냥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언제부터 시작이고 따질 것도 아니고 그냥 병원에서 검강 검진 결과 받고 의사 샘의 다정스러운 경고를 받은 직후부터 다이어트와 관련된 정보들을 찾아보고 알아보고 살펴보고 있습니다. 

 

정보가 너무 많아서 헷갈렸습니다. 

 

그래서 그 정보를 차근차근 정리할 겸 다이어트도 조금씩 실천해 볼겸 해서 다이어트 정보와 일지를 블로그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제 다이어트를 시작했으니 어떻게 되는지 하나씩 실천하고 결과도 꾸준히 올려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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