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9일. 일요일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잠시 약속이 있어 외출을 했습니다.
약속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헬스장에 들러 운동을 했습니다.
오후 3시 43분에 헬스장 탈의실에서 체중을 쟀습니다.
이것으로 오늘 운동의 시작 시간을 확인합니다.
일요일 오후는 평일 저녁에 비해 사람이 적습니다. 다행히 비어있는 러닝머신이 많아 시작하자마자 러닝머신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3시 45분에 러닝머신에서 걷기와 달리기를 합니다.
약 30분간 달리가와 걷기를 하고 러닝머신에서 내려왔습니다.
이제부터는 근력 운동을 합니다.
근력 운동 순서는 딱히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붐비는 헬스장에서는 기구가 비어있는대로 그때그때 운동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마침 가슴 운동 기구가 비어있어 이것부터 합니다.
가슴 운동은 최대 60kg까지 순차적으로 올려가며 15회씩 3세트 정도를 합니다.
이어서 숄더프레스 기구를 이용해 어깨 운동을 합니다. 어깨가 안좋아서 그런지 저에게는 이 어깨 운동이 가장 힘겹게 느껴집니다. 무게도 기껏해야 25kg 정도가 최대이고 횟수도 많이 하지 못합니다.
어깨 운동 기구 옆에 있는 팔운동 기구를 다음 차례로 합니다. 이 역시 많이 하지 못합니다. 팔운동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가 봅니다. 운동을 하면서 깨닫는거지만 정말 몸이 엉망입니다. 그리고 운동하는 방법도 엉망입니다.
조만간 PT를 제대로 받아봐야겠습니다.
다음으로 하체 운동을 합니다. 매일 집에서 스쿼트를 하고 있지만 헬스장에서 다리 운동을 하는 느낌과는 다른거 같습니다. 헬스장에 가면 빼놓지 않고 기구를 이용해 다리 운동을 합니다.
오늘 운동을 마무리 짓고 귀가했습니다.
오늘 저녁은 제가 직접 계란말이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올해 계획 중 하나가 서툴더라도 집에서 직접 음식을 해서 먹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사먹는게 편하고 비용면에서도 저렴하지만 다이어트를 생각하면 직접 음식을 해먹는게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처음하는 음식이라 뭐하나 제대로 되는게 없었지만 도전에 큰 의미를 두었습니다.
차차 좋아질거라 기대해 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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