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세로 돌아선 코로나19 바이러스
잠잠해지는가 쉽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최근들어 대구 신천지 교회를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평온을 찾아가던 분위기도 확산세와 더불어 불안감이 퍼지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면서 어디가 안전하지 조차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자칫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곳을 방문했거나 혹은 방문할 수도 있기때문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만큼 정확한 정보에 대한 욕구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SNS를 통해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들이 빠르게 퍼지면서 불안감을 자극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00명을 넘어서면서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사이트와 앱이 시민들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장소의 위험도를 알려주는 ‘코로나있다’ 사이트는 이미 접속자가 100만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자신이 사는 곳이나 방문하고자하는 지역을 입력하면 입력어와 가까운 장소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 수와 확진자 발생 장소를 알 수 있고, 이에 따라 그 장소의 위험 정도까지 불안 지수로 알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이밖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지역을 방문 시기에 따라 구분해 보여주는 '코로나맵'과 확진자 방문지와 주변 진료소를 함께 표시해 주는 '코로나알리미' 역시 수시로 확인하면 좋은 사이트입니다.
코로나19의 전염성은 매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염경로 역시 다양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막연한 불안감보다는 정확한 정보를 통해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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