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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영양

'윗몸 일으키기' - 오히려 허리 디스크에 부담

by deadiet 2019.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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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한번 망가지면 다시 처음으로 돌리기 어렵습니다.

각종 질환으로 고통을 받는 환자분들은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지 않은 것을 제일 후회하는 일로 꼽습니다. 한번 망가진 건강은 회복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회복을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모됩니다. 많은 의사들은 건강할 때 부터 건강한 습관을 기를 것을 조언합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좋은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건강한 식생활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 습관'은 반드시 가져야 하는 습관입니다.

건강할 때 꾸준한 운동을 하면 여러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운동은 신체 노화 현상을 늦추어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며 원활한 호르몬 분비와 면역력을 증강시켜 각종 질병으로 부터 몸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이런 습관은 환자가 된 후 본인과 가족이 겪는 고통을 겪지 않을 수 있게 합니다.

 

 

건강한 사람 뿐 아니라 아픈 사람도 치료 목적을 위해 운동을 해야 합니다. 결국 아프기 전이나 아프고 나서나 운동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이렇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빨리 걷기, 자전거타기, 수영, 에어로빅 등 유산소 운동과 아령, 기구 들기 등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건강 증진 효과가 더욱 큽니다.  

이 가운데 빠지지 않는 것이 허리강화 운동입니다. 현대인들은 허리 디스크와 같은 허리 관련 질환을 많이 앓고 있습니다. 허리 주변의 근육을 강하게 키우면 요통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허리 근력 강화를 위해 가장 윗몸 일으키기, 누워서 다리 들기, 헬스클럽에서 하는 등근육 운동 등을 많이 하는데요, 문제는 이런 허리 운동은 오히려 허리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요소로 작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잘못된 허리 운동, 오히려 허리 통증 유발
 

정선근 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허리가 아픈 것은 근육 힘이 약해져서가 아니라, 허리를 너무 강하게 쓰다 보면 속에 있는 디스크가 찢어지면서 아프게 된다”고 설명합니다. 정 교수는 “과거 허리 근육을 강화하면 허리가 안 아프게 될 거라고 생각해 스트레칭과 허리근육 강화 운동을 했다”면서 “하지만 이 두 가지 때문에 허리가 망가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일반적으로 알려진 많은 허리 강화 운동은 실제로 허리에 많은 부담을 준다고 합니다.

똑바로 다리를 펴고 앉아서 앞으로 허리를 굽혀 손이 발끝에 닿게 하는 운동이나 하늘을 보고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꽉 누르는 동작처럼 스트레칭 동작들도 허리에 큰 부담을 주기때문에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요통에 좋다며 윗몸 일으키기를 자주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동작 역시 허리를 더욱 빨리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윗몸 일으키기 동작을 반복하면 허리의 디스크 속 압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때 디스크의 찢어진 부위가 더 크게 찢어지고 터져 나올 수 있게되어 허리 디스크가 크게 악화됩니다.

물론 젊고 건강할 때 디스크에 생긴 상처가 아주 작으면 윗몸 일으키기를 해도 허리 건강을 유지할 수 있지만 이미 디스크 속 상처가 깊게 생긴 사람이 윗몸 일으키기를 하면 상처가 더욱 커져 디스크를 더욱 악화시킵니다. 


허리 건강을 위해서는 먼저 담배부터 끊을 것을 조언합니다. 허리의 디스크 속에는 혈관이 없고 세포들이 있는데, 흡연을 하면 영양분 흡수가 줄고 종판 부위가 많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또 일상 생활 중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잘못된 자세는 지속적으로 허리에 부담주어 요통을 악화시킵니다. 허리에 부담을 주는 운동은 절제해야 합니다.

걷기 운동은 허리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걷기 운동을 할때는 어깨를 펴고 허리를 쫙 편 자세를 유지하며 걸어야 합니다. 배에 약간의 힘을 주고 걸으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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