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쥐띠해입니다. 새해 첫날 갑자기 쥐띠의 특징이 궁금해져 한번 찾아봤습니다.
쥐띠의 여러 특징 중 눈길을 끄는 것이 있었습니다.
쥐띠는 근면하고 남들이 모르는 곳에서 노력하는 타입으로 인내심이 강하기로 12개 띠 중 단연코 최고라고 합니다.
쥐띠의 특징을 읽으면서 올해는 쥐처럼 부지런하고 남들이 보던 보지않던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새해 다짐을 해봤습니다.
저는 여전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다이어트라고 할 것도 없이 식단조절하고 특히 가능하면 운동을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요즘은 바쁜 일이 줄어들고 연말에 비해 모임 횟수도 줄어들어 여유있는 날이 늘었습니다.
때문에 일주일에 4번정도는 헬스장에가서 운동을 하고있습니다.
연초라 그런지 제가 가는 헬스장에 사람이 늘었습니다. 정확히 세어본건 아니지만 제가 가는 시간에 러닝머신이 가득 찬것을 보면 사람이 늘어난 것이 확실합니다.
다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의욕이 샘솟습니다.
2020년 1월 1주차 인바디 측정을 했습니다.
몸무게는 지난번 측정에 비해 다소 늘었습니다. 사실 몸무게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확실히 84kg이하로 떨어진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식단 조절을 조금더 신경쓰면 체중이 줄 것으로 보입니다.
몸무게가 크게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조금씩이나마 줄어드는 경향이 보이긴 합니다.
1월 1주차 몸무게가 늘어난 것은 연말에 많이 먹어서겠죠...
회식이 뭔지...ㅎㅎ...이제 회식이나 모임이 많이 없으니 다시금 식단 조절 빡세게 해야겠습니다.
늘어난 몸무게에 비해 빼야할 지방량은 줄어들었습니다.
두자리에서 한자리로 내려갔습니다.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했을때 12kg이 넘어가던 과잉지방이 이제는 10kg 이하까지 내려갔습니다.
운동 효과때문인듯 합니다. 이거라도 줄어들고 있으니 뿌듯합니다.^^.
2020년 들어서 보다 확실히 다이어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 몸을 찍어봤습니다.
거울로 보는거랑 사진을 찍어보는거랑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어우...이런 몸을 굳이 공개하고 확인까지 하는게 부끄럽네요.
그래도 현재를 확인하고 변화를 이끌어가는게 다이어트잖아요.
배는 여전히 볼록하네요.ㅎㅎ
반드시 빠질거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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