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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다이어트 일지

[다이어트 다이어리]12월 1주차 인바디 측정 결과 - 체중이 조금 빠졌다!

by deadiet 2019.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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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주차 다이어트
 

어느새 1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약 4개월여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다소 심각한 건강 문제(고지방간)로 인해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이제 넉달정도가 지나고 있습니다.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할 무렵에는 일단 운동을 하는게 좋을거라는 생각에 무턱대고 하루 30분이상 걷기부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운동하는 습관이 전혀 없어 걷기 운동 하는 것도 귀찮고 힘들어 2~3일에 한번씩 하는게 고작이였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생각날때마다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했더니 이제는 일주일에 5일 이상은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처음에는 걷기 운동이 전부였는데 이제는 달리기, 자전기타기 같은 걷기보다 강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도 하고 있고, 또 헬스장에 있는 기구를 이용한 근력 운동도 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서 식단 조절도 하고 있습니다. 

그결과인지 몸 상태가 이전에 비해 가벼워진듯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12월 1주차 인바디 측정 - 체중은 빠졌지만...
 

어제(12월2일) 헬스장에 운동하러간 김에 인바디 장비로 BMI 측정을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인바디를 이용한 측정은 2주에 한번꼴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운동이나 식단조절한다고 체중 변화나 몸 상태 변화가 급하게 일어나는 건 아니니 이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앞으로는 규칙적인 관리를 하기 위해 1주일에 한번, 가능하면 매주 월요일에 하려고 합니다. 

몸 상태를 꾸준히 체크해야 다이어트에 대한 상황도 알 수 있고 운동이나 식단도 잘 조절할 수 있지 않을까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운동이 가장 어렵습니다. 어떤 운동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특히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도 잘 모르겠습니다. 유튜브나 검색을 통해 이것저것 알아보고는 있지만 토막토막 나눠져 있어 보면서도 확 와닿지가 않네요.

요즘에는 어느정도 몸 상태가 올라오면 PT를 받아서 운동 방법을 지도 받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 2019년 12월 첫째주 인바디 측정 결과

우선 체중은 조금 줄었습니다.

처음 시작했을때 84.4kg이였는데 이번 측정에서는 83.1kg이 나왔습니다. 1.3kg이 줄었는데 이정도는 식사여부나 물을 마시는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거라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려워보입니다.

골격근량은 표준범위에 들어있는데 체지방량이 여전히 많습니다. 표준범위 상한치보다 무려 6kg가량 많네요.

의지를 가장 많이 불태우게 만드는 부분이 '비만진단' 항목입니다.

이 항목은 볼때마다 겸손한 마음이 들도록 합니다. 몸무게도 같이 겸손해져야하는데...몸무게는 늘 교만하네요.

아무튼, 과체중, 비만에 복부지방률은 과도비만을 기록중입니다. 

체지방률은 무려 26.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방은 언제쯤 날 떠나려나...

 

기초대사량은 1684로 표준 기준치에 못미치네요. 총체적 난국은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이지요. 

앞으로 지방을 11.6kg을 빼야 합니다. 

지방을 빼기 위해서는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물론이고 특히 식단 조절이 필수입니다. 무엇보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한다네요. 

몸무게 변화
빼야할 지방량.

살빼는게 이렇게 어려운 줄 알았으면 애초 찌지않는건데.하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그리곤 다시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죠. 천천히, 꾸준히, 반드시 살 뺄 겁니다. 

 

근데 , 늘 I'm hungry 상태네요..이게 참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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