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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0번 확진자 주요 방문 행적 - 지역감염 우려 높아져.

by deadiet 2020.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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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한데 이어 30번째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해외 방문 기록이 없는 사람의 감염이 확인되면서 지역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30번 환자(68세 여성, 한국인)에 대한 역학조사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국내 30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는 이달 6일 증상이 발생한 이후 서울대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남편인 29번째 환자와 종로구 강북서울외과, 고려대 안암병원 등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외에도 지하철로 인천 용유도, 경인아라뱃길 등을 찾았으며 동묘앞역 인근 명륜진사갈비와 스타벅스 등도 이용했던 것으로 현재까지 조사됐습니다. 

현재까지 기존 확진 환자의 접촉자와 29·30번째 환자 부부는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은경 중대본 본부장은 "어르신들이다 보니까 그런 기억에 의존해서 확인하는 부분을 좀 더 정확하게 확인하는데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며 "GPS(위치확인시스템)나 신용카드는 많이 쓰지 않으셔서 GPS상 동선은 저희가 파악을 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동선 하나하나에 대해서 유증상자가 있었는지를 일일이 확인하고 있고 의심되는 사람이거나 증상이 있으면 검사도 진행하고 의무기록 조회나 출입국 정보 조회 등을 세밀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직은 환자가 어디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됐는지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전 환자들이 해외 방문이나 감염자와의 접촉이 확인되는데 반해 이들 부부의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으면서 방역체계에 구멍이 뚫린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방역 체계에 구멍이 뚫렸다면 자치 지역감염으로 확대되어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퍼질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높은 만큼 개인 위생을 꼼꼼히 지켜 바이러스 감염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야합니다. 

 

사람이 많은 곳을 되도록 피하고 마스크를 쓰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손은 자주 씻는 것이 바이러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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