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예방 - 혈관에 쌓인 지방 없애주는 식품...

코로나 방역이 많이 완화되고 연말이 찾아오면서 그동안 미뤄뒀던 모임이며 회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모음에서 식사를 하고 2차로 술자리를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무래도 모임, 회식에 참석하면 육류나 기름진 음식을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됩니다. 문제는 이러한 기름진 음식은 고지혈증의 위험을 높인다는 점입니다.

고지혈증은 말 그대로 해석하면 피 속에 지방성분이 정상보다 많이 들어 있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혈액 속에 높아진 콜레스테롤 등 각종 지방 성분이 결국 혈관 벽에 쌓여 문제를 일이키는 질환이 고지혈증입니다.

고지혈증은 그 자체도 위험하지만 각종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만성질환으로 삶의 질을 낮추거나 심하게는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혈액 검사를 통해 고지혈증 여부를 확인하고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건강한 삶을 위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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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예방이나 이미 고지혈증을 가진 분 모두 평소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개선해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지혈증의 원인은 나쁜 식습관이기 때문에 평소 식습관 개선, 그리고 무엇보다 먹는 음식을 바꿔 혈관 속 지방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혈관 속 지방을 제거해 고지혈증 위험을 낮추는 음식을 소개합니다. 

▷등푸른생선

=고등어, 삼치, 꽁치 등 등푸른생선은 많은 의사들이 추천하는 건강에 좋은 식품 리스트에 꼭 포함되는 식재료입니다. 이들 등푸른 생선에 포함된 오메가3 지방산 성분은 혈관 속 기름을 배출하는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을 높여 혈중 지방 농도를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전 생성을 막는 데 도움을 주며 특히 체내 염증으로부터 혈관도 보호해 건강에 큰 기여를 하는 식품입니다.

▷녹색 채소

시금치·양배추·케일 등으로 대표되는 녹색 채소도 고지혈증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녹색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소화를 돕고 대장 활동을 촉진해 대변의 양을 늘려, 장과 혈액 속의 지방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킵니다. 녹색 채소 외 도정되지 않은 현미와 귀리 등에도 식이섬유가 풍부하다.1일 20~25g 정도의 식이섬유 섭취가 적당합니다. 만약 녹색채소 섭취가 어렵다면 '차전자피'와 같은 식이섬유를 직접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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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식품 식이섬유 차전자피분말

차전자피.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와 배변활동에 큰 도움을 준다.

 

 

▷견과류

혈중 지방을 낮춰주는 성분으로 대표적인 물질이 불포화지방산입니다.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속 지방 배출에 도움을 주는데요, 호두, 땅콩, 아몬드 등의 견과류엔 리놀렌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혈전과 동맥경화의 원인인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을 낮추고 혈관 속 기름을 배출하는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을 높인다. 아몬드·땅콩·호두 등을 하루 한줌 정도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강황

카레의 주재료인 강황은 건강식품으로 익히 잘 알려져있습니다. 강황도 고지혈증 예방에 좋은 식품입니다.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혈당과 중성지방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카레제품보다는 강황가루를 사서 음식에 곁들여 먹는 것이 효과를 보는데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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