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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증가, 그리고 건강을 위협하는 대사증후군
많은 세계 보건 전문가들은 가까운 미래에 인류의 건강을 가장 크게 위협하는 요인으로 비만을 꼽고 있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경제 발전으로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칼로리 높은 식생활이 보편화 되면서 ‘비만'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비만으로 인한 질병이 급증하면서 비만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도 비만 증가세에 결코 뒤쳐지지 않고 있는 나라입니다. 한 조사에 의하면 우리 국민 5명 중 1명이 주의가 요망되는 비만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만이 다른 요인들을 제치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첫번째 위험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비만 증가세에 결코 뒤쳐지지 않고 있는 나라입니다. 한 조사에 의하면 우리 국민 5명 중 1명이 주의가 요망되는 비만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만이 다른 요인들을 제치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첫번째 위험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비만은 체내 신진대사에 악영향을 미쳐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비만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으로 대사증후군이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은 우리나라 30대 이상 성인남녀 3명 중 1명꼴로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 등 다섯 가지 항목 중에서 3가지 이상이 기준치를 초과하면 대사증후군으로 분류됩니다.
대사증후군은 지방간,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을 정도로 꽤 심각한 질환입니다.
저의 경우는 대사증후군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대사증후군으로 봐도 무방한 건강 상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혈압은 기준치보다 높은 고혈압이며, 허리둘레와 중성지방 수치는 기준치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는 상태입니다. 이미 지방간으로 약을 먹고 있기 때문에 애써 부정할 것 없이 저 역시 비만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커피가 대사증후군을 줄여준다고?
대사증후군 치료는 사실 꽤 간단합니다. 평소에 건강한 식습관을 세우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간단한 일을 실천하는게 생각처럼 쉽지는 않지만,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그 어려운 일도 해내야 하겠지요.
신상아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2004~2013년 한국유전체역학조사(HEXA)에 참여한 40~69세 성인 13만420명(남 4만3682명·여 8만6738명)을 대상으로,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 대비 커피를 하루 1~4컵 이상 마시는 사람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남성에 비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하루 2~3컵 마신 남성은 15%, 4컵 이상 마신 남성은 21%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ㅅㅂ니다. 여성에선 효과가 더 두드러져 하루 4컵 이상 마신 여성의 대사증후군 감소율은 30%에 달했다고 합니다.
연구에서 드러난 흥미로운 사실은 설탕·크리머가 든 커피(커피믹스)와 블랙커피가 대사증후군 감소 효과에서 이렇다 할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커피 섭취는 공복 혈당을 낮추는 데도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복 혈당이 100㎎/㎗ 이상일 가능성이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은 남성 대비 하루 2~3컵 마신 남성은 31%, 4컵 이상 마신 남성은 40%나 낮았습니다. 여성에서도 비슷한 효과가 나타났다고 하네요. 이런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연구팀은 커피에 함유된 폴리페놀·클로로겐산·하이드록시시나믹산 등 생체 활성성분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
커피 3~4잔, 꾸준힌 마시면 대사증후군 예방에 효과
또 다른 연구에서도 커피가 대사 증후군을 낮추는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이는 5잔 이상의 커피를 섭취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신진대사를 방해할 수 있지만, 적당량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권오란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6년)에 참여한 19~64세 성인 남녀 1만1201명을 대상으로 마시는 커피의 종류와 대사증후군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커피믹스를 즐겨도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높아지지 않았습니다. 커피믹스를 즐기는 여성은 블랙커피를 마시는 여성에 비해 중성지방 수치가 오히려 낮았다고 하네요
다만 한국인이 많이 섭취하는 인스턴트 커피믹스의 경우는 많이 마실수록 설탕을 과다 섭취할 위험도 높아져 오히려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지나친 섭취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설탕 섭취가 늘면 열량 섭취도 지나치게 많아져 체중 증가,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질환의 발병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은 결코 쉽게 여겨서는 안되는 질환입니다. 사전에 대사증후군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만약 대사증후군이 발생했다면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비록 커피 섭취가 대사증후군 예방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는 것은 분명하지만 근본적인 예방이나 치료가 될 수는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장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선 복부비만부터 없애야 한다고 말합니다. 복부비만만 줄여도 고혈압·당뇨병 등 대사증후군의 다른 요소가 좋아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금연, 금주는 필수이구요.. 하루에 담배를 한 갑 피우면 대사증후군 위험이 24% 높아지며, 한 갑 반을 피우면 79% 높아진다고 합니다. 음주는 식욕을 자극하고 체내 지방 연소를 막기 때문에 복부비만을 악화시키며, 심혈관 질환 위험을 함께 높입니다.
대사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앞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사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앞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루에 7~8시간의 수면 시간을 지키고 1주일에 5일 하루 30분씩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대사증후군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달거나 기름진 음식 등 칼로리 밀도가 높은 음식을 피하고 야채나 과일, 식이섬유 등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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