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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다이어트 정보

'수면부족= 다이어트의 적' , 비만을 부르는 수면 부족

by deadiet 2019.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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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건강에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수면 부족 상태가 오래가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게 됩니다. 깨어있는 동안 집중력이 부족해져 공부나 업무 효율이 떨어지고 조그만 활동에도 쉽게 피로해져 사회생활도 힘들어 집니다. 

게다가 수면 부족은 비만을 높이는 요인으로도 지목됩니다. 수면 부족은 우리 몸의 에너지 소비 활동에 영향을 미쳐 체중 증가로 이어집니다. 

'수면 부족'은 비만의 원인

 

“수면이 부족하면 비만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동안 수면과 다이어트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는 꾸준히 진행되어 왔습니다. 이들 연구 결과들은 수면이 체중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이어트 시 충분한 수면은 살 빼기에 도움이 된다고 지적합니다. 실제 ‘잠만 잘 자도 살이 빠진다’는 마법과 같은 일이 현실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수면과 체중에 대한 몇몇 연구를 살펴보면 수면이 어떻게 체중에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유럽의 한 연구팀에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정상 체중 대학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8시간 재우고 다른 그룹은 잠을 못 자게 해보니 잠을 못 잔 그룹의 에너지 소비량이 최대 20% 낮았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뉴질랜드 오타고의대 베리 테일러 교수팀은 지난 2001년부터 2002년 사이에 태어난 남녀 아동 244명의 3~5세 때의 생활습관과 7세 때의 체질량지수(BMI)의 관계를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3~5세 때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1시간 짧은 아동은 7세가 됐을 때 BMI지수가 0.56 더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와세다대학 우치다 스나오 명예교수 연구팀은 건강한 젊은 남성 9명을 대상으로 다음 두 가지 수면 패턴 비교를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 패턴은 3일간은 3.5시간 수면을 취하고 난 후 하루는 7시간 수면을 취하는 것이며, 두 번째 패턴은 4일 모두 7시간 수면을 취하는 것이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두 패턴의 에너지 소비량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3.5시간 수면을 취한 다음날은 7시간 수면한 날에 비해 심부 체온이 낮게 나타났습니다. 체온이 낮은 것은 신진대사가 떨어졌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수면의 비밀은 '호르몬'
 

그렇다면 수면이 어떻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일까요? 정답은 ‘호르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하지 못하면 기본적으로 신체는 에너지 소비가 줄어듭니다. 그리고 그렐린·코르티솔 등의 호르몬 분비량 증가로 이어지는데요, 그렐린은 식욕을 유발하여 식사량을 증가시키고, 코르티솔은 스트레스를 일으키며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이 두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면 스트레스에 민감해지고 폭식으로 이어져 쉽게 살이 찌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수면을 다이어트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필수요소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잠을 잘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 수면 호르몬은 보통 저녁 10시와 새벽 2시 사이에 왕성하게 분비되기 때문에 10시에 잠자리에 드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늦어도 12시 전에는 잠을 자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체지방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최적의 수면시간은 6.5~8.5시간입니다.

단 여기서 기억해야할 것은 과도한 수면시간 역시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수면시간뿐 아니라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는 수면패턴, 적절한 실내온도와 습도 등 쾌적한 수면환경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론 수면만으로 단기간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몸매 관리와 체중감량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익히 알고 있는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가 병행되어야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하세요? 먼저 잠부터 건강한게 바꿔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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