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가 되고 있는 마늘의 효능 - 세계 3대 완전 식품이라고?

 

한국 사람들의 마늘 사랑은 아주 유명합니다.

거의 모든 한국 음식에서 마늘은 빠지지 않는 필수 재료입니다.

음식 조리 과정에도 마늘이 들어간뿐 아니라 고기를 먹을때 함께 구워 고기쌈에 올려 먹기도 하며 드물게는 생마늘을 먹는 분들도 있을 만큼 한국 사람들의 마늘 사랑은 유별났니다.

실제 한국인들의 1인당 연간 마늘 소비량이 6.37kg으로 1위로 조사되었습니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2위를 차지한 미국의 0.93kg에 비해서 무려 6배에 이르는 압도적으로 많은 양을 소비하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마늘, 엄청난 효능을 가진 '완전식품'

한국인들이 이토록 좋아하는 마늘은 사실 콩, 계란과 함께 세계 3대 완전 식품으로 꼽힌만큼 아주아주 훌륭한 식재료입니다.

마늘의 영양소를 살펴보면 마늘이 얼마나 대단한 식품인지 금세 알 수 있습니다.

마늘은 탄수화물 20%, 단백질 3.3%, 지방 0.4%, 섬유질 0.92%, 회분 13.4%이 들어 있는데요, 탄수화물 함량이 낮고 지방이 거의 없어 칼로리가 거의 0에 가까운 식품입니다. 한마디로 먹어도 살이 안찐다는 겁니다.

거기다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글루탐산, 칼슘, 철, 인, 아연, 셀레늄, 알리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마늘에 든 비타민 B는 인체의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어 다이어트에 크게 도움을 줍니다.

특히 눈여겨봐야할 효능이 바로 '항암'입니다.

마늘에서는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는 알리신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화학적 요인으로 생기는 암 발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여기에 더해 마늘에 다량 함유된 유기성 게르마늄과 셀레늄 성분 역시 암세포의 억제와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리신 성분은 살균작용과 함께 체내 비타민 B6와 결합하여 췌장 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인슐린의 분비를 원활하게 해줘 혈당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줍니다. 게다가 혈액순환,혈전 분해도 탁월한 효능을 보여줍니다.

뿐만 아니라 피로물질인 젖산의 생성을 억제해 운동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며, 근육 통증을 감소시키고 크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마늘이 콩,계란과 함께 3대 완전식품으로 꼽히는 것도 이러한 막강한 효능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마늘은 땅에서 나는 보약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분이라면 마늘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